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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지은이
아놀드 로벨
출판사
비룡소
페이지수
64
대상
아놀드 로벨 (비룡소) ☆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64 Pages / 6,000) 친구 사이는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 개구리와 두꺼비는 어떻게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무서우면서도 무섭지 않은 척,용감한 척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들이 생생히 살아 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독자 서평] 두꺼비와 개구리의 우당탕 신나는 이야기 아놀드 로벨의 개구리와 두꺼비 시리즈 중의 첫 번째 권이네요. 1.2학년 대상의 책으로 분류된 책이긴 한데 읽어보니 좀더 어린 아이들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두꺼비의 행동이며 생각이 네 다섯 살 정도 어린 아이와 오히려 더 잘 맞는 것 같아서요. 이 책의 주인공은 두꺼비입니다. 개구리는 그의 친구이지요. 키가 작고 퉁퉁하며 순진무구한 두꺼비와 개구리와 벌이는 일들이 별다른 사건이 없이도 재밌게 읽힙니다. 하루 계획표를 짜고 여기에 맞춰 지내려다가 계획표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못하게 된 일이며, 개구리에게 꽃씨를 받고 잘 가꿔보려는 마음에 꽃씨에게 이야기도 들려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시도 읽어주고 음악도 들려주는가하면 과자를 잔뜩 구워놓고도 의지력을 키워야 된다는 개구리의 말에 먹고 싶은 걸 꾹 참아보는 갖가지 사건들이 책속에 담겨 있습니다. 두꺼비보다는 좀더 영리한 개구리. 어떻게 보면 개구리는 두꺼비를 이끌어주는 엄마나 선생님의 역할 같기도 하고, 또 잘난 척하는 친구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구리와 두꺼비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정다운 친구입니다. 맨 마지막 '꿈'에서 보면 자신이 높아짐에 따라 작아져만 가는 개구리를 보고 자신을 자꾸 추겨세우는 낯선 소리를 향해 "그만 해!"하고 용기있게 말하는 부분은 참 인상적입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coconut7 님이 쓰신 서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