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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두꺼비 논 이야기를 읽고나서
글쓴이 강다윤

<두꺼비 논 이야기>

 주위를 둘러보아도 논과 숲이 잘 볼 수 없게 된 요즘 이 책은 사회에 필요한 농사법을 담은 이야기이다. 농사를 지을때 여러 제초제와 농약같은 화학약품들을 사용하게된다면 더 쉽고 편리할 수도 있겠지만 논과 함께 공존하던 생물들이 번식하고 살아가는데는 어렵다. 주인공은 이러한 문제점을 논에 있던 두꺼비알을 보며 깨닫게 된다. 어떻게 하면 두꺼비알을 잘 부화시킬까 고민하던중 논에 농약을 주지 않고 생물을 이용해 농사를 짓기로 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자 논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생물들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론 필자는 잡초들을 직접 뽑아야하고 벌레가 벼를 갉아먹어 벼의 생육에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생물들이 벼를 잘 자라도록 도왔다. 이렇게 재배된 벼로 떡도 만들어 먹는다.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해지려고 사용하는 방법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리려는 것 같다. 굳이 농약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벼를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편한 것만을 추구하지 말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미래의 우리를 위한 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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