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없고 피곤할 때
▶ 꿈꾸는 집/조은수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으면서
함께 읽는 어른에게는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자신의 어리석은 꿈 속에서 헤매이며 사는 꼬마 달팽이,
시키는대로만 하려는 정원의 토끼 등의 모습을 통해
꿈에 대해 일깨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 나팔꽃의 사랑/박성배
의인화한 쇠종과 남포등을 통하여
크리스마스 첫 새벽의 기쁜 소식을 잔잔하게 그린
<쇠종과 남포등>외에 6편의 정겨운 동화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봉사와 사랑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 모래 마을의 후크 선장/안선모
후크 선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완이 아빠의
의젓한 모습을 그린 동화 외에
의욕을 일으켜 주고, 자신감을 줄 8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 왜 동생만 주는 거예요?/박자경
편식하는 까닭에 키만 커 버린 권이가
동생을 가진 엄마가 먹는 김치 맛을 알게 되면서
다른 음식들도 골고루 먹게 된다는 이야기다.
▶ 토손자와 거북 손녀/서울대학교 아동연구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아동학 연구실 연구원들이
오랜 토의와 실험 끝에 내놓은 우리 나라 최초의 교육용 동화이다.
제1부 <고쳐 쓴 전래동화>,
2부 <창작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재미있는 내용에 아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제를 담아
예민한 나이에 지적, 정서적 자극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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