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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그래도 지구는 돈다" 를 읽고
작성자 오수아 작성일 2021-11-30
작성일 2021-11-30

  이 책은 지동설을 주장하는 갈릴레오라는 사람이 재판에서 마지막에 자기 생각이 틀렸다고 거짓 자백을 하여 집에 계속 갇히는 벌을 받았음에도 마음 속으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하는 책을 쓰고 그 책을 사람들에게 나눠줘서 자기가 지동설을 주장한 것이 밝혀지게 되는 게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거짓으로 판사에게 자백할 때는 차라리 처음부터 자백하고 집으로 가서 뭐든하면 되지라고 생각되서 내가 갈릴레오였다면 엄청 후회했을 것 같다.

  만약 내가 갈릴레오였다면 지동설을 주장하는 책을 그냥 소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서 자기가 지동설을 주장했다고 알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차라리 재판관에 끌려갈 때 바로 잘못했다고 빌어 지동서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별과 행성을 관찰한 것에 대한 자료와 증거를 모아놓고 지동설을 주장했을 것이다.  또, 나중에 죽었을 때 사람들이 그 책을 발견하고 교회에서도 지동설이 맞는 거라고 말해서 나라를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그래도 교회에서 주장하는 것에 반대되는 것이라도 용감하게 자기 생각을 주장한 점은 갈릴레오를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또 갈릴레오에게 본받고 싶은 점도 있다. 바로 끈기있게 일을 수행했다는 점이다. 갈릴레오는 끊임없이 목표를 위해 별과 행성을 열심히 관찰했다. 끈기있게 한다는 것은 멋진 것 같다.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정말 좋은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갈릴레오의 끈기를 본받고 싶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이 책은 나한테 많은 느낌을 주었다. 나중에 가족들과 또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