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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여우의 전화박스를 읽고
글쓴이 김지안

여우의 전화박스는 엄마여우가 아기여우와 살다가 아기여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슬퍼하다 한 남자아이를 보게된다. 남자아이는 엄마와 몸이 좋지않아 떨어져서 살아야 해서 매일 전화박스에 와서 전화를 했다. 하지만 어느날, 전화박스가 고장나게 된다. 엄마여우는 매일 전화하는 아이를 걱정하며 자신이 전화박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자신이 전화박스가 되어 아이와 통화를 해본다. 아이는 엄마를 만난다는게 신나지만 엄마여우는 한편으로 아이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해진다. 엄마여우는 옆에 있는 전화박스로 가서 아기여우에게 하고싶은 말을 건넨다. 전화박스는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엄마여우의 마음속에 등불을 다시 밝혀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엄마여우가 아기여우를 많이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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