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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우리 북클럽을 소개합니다.
글쓴이 김주찬

저희 엄마는 3년째 몇분의 이모들과 책모임을 하고 계십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출근하는 평일과 다르게 편안한 웃음을 띄시며 책한권 들고 집을 나서십니다. 

엄마의 토요일 아침은 항상 행복해보이셨습니다. 

가끔씩 엄마를 따라나서면 북까페에서 책모임 이모들을 따라 온 내또래 아이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맛있는 빵도 먹고 서로 최근에 읽었던 재미있는 책을 추천하며 재미있었던 장면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글나라on북클럽에 대해 엄마에게 이야기를 듣고 엄마의 책모임에서 만난 친구들과 우리도 책모임을 해보고싶었습니다. 

책들이 가득한 벽면에 북까페에서 친구들과 책이야기를 하면 참 멋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