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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서와 글쓰기

제목 삼행시(행시) 짓기


'행시 짓기'는 제목이나 지은이 이름, 또는 주제어나 핵심어의 첫 자를 사용하여 책의 내용과 연관된 느낌이나 감상을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행시를 지을 때, 제시어를 지나치게 지키려고 애를 쓰면 책의 내용과 동떨어진 억지 글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제시어의 글자를 조금 다르게 변형하여 지어도 됩니다.



* <토끼의 간> 양동초등학교 2학년 이동현

토 : 토 끼는 영리한 짐승으로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왔으며,

끼 : 끼 가 있어 남에게 잘 넘어가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 : 의 견이 풍부하여 무엇이든지 생각을 합니다.

간 : 간 은 몸의 일부여서 없으면 죽는 것을 알고, 모든 꾀를 내어서 용궁을 빠져나와 다시 산으로 도망가서 잘 살았다고 합니다.



* <신사임당> 황령경

신 : 신 사임당은 정말 훌륭한 어머니 입니다.

사 : 사 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임 : 임 금님이 감동받을 만큼의 그림실력을 가진 신사임당..

당 : 당 연히 신사임당의 아들인 이율곡도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부산광역시동부교육청 전자신문/http://www.yc.ms.kr/~rn]



* <노인과 바다>

노 : 노 인은 끝내 굴하지 않았으며

인 : 인 생의 승리가 진정 무엇인지 행동으로 말하고 있다.

과 : 과 장없는 삶의 진실 앞에서

바 : 바 다조차 그의 동반자였으니

다 : 다 시는 작은 어려움 때문에 좌절하지 않으리라.


* <춘향전>

춘 : 춘 향이라 하옵니다.

향 : 향 기나는 이름이지요.

전 : 전 이도령 밖에 모릅니다요.



* <변학도>

변 : 변 학도라 하는 구만

학 : 학 실히 춘향이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구만

도 : 도 적놈이라고 하덜마, 나는 강한 남자여



* <인체의 신비> 이혜명


호동샘과 밀알두레반/황호동 선생님 지도
http://www.hod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