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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생명과 자연이 함부로 다루어지는 것을 볼 때(생명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때)


갓난 송아지/이원수

어린 시절의 정감어린 기억들을

재미있게 엮은 순수 창작 동화집이다.

세상에 갓 태어난 송아지의

온 몸을 핥아주는 어미 소의 정겨운 모습,

싹을 틔우고 싶어 안타까워 하는

유리병 속의 코스모스 씨앗 등을 통해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일곱 편이 들어 있다.


강낭콩/에드몽드 세샹

할머니는 버려진 화분에

강낭콩을 심어 크게 자라자

공원에 옮겨 심고 날마다 강낭콩을 살핀다.

그런데 관리인에게 강낭콩이 뽑히자

할머니는 꼬투리를 따서 다시 화분에 심는다.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드러나 있다.


괭이 씨가 받은 유산/조장희

올바른 동물 사랑과

아름다운 본성 가꾸기에 대해 쓴 장편 창작 동화이다.

한 마리 애완용 고양이의 생활을 통해

동물 사랑을 되새기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어요/실비 지라르데

지구상에서 점점 동물들이 멸종해 가고 있는 현상을 통해

동물과 자연 사랑을 일깨워주는 동화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바구니에 담은 별/권태문

도시 아이들처럼 장난감이나 전자 오락이 없이도

자연을 장난감처럼 생각하며 꾸밈없는 동심을 키우며 살아가는

시골 어린이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은지와 푹신이/하안시 아키코 글, 그림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인형 푹신이가 망가지자

은지는 푹신이를 고쳐 줄 할머니를 찾아간다.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채인선

선미는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삼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네로 나간다.

삼촌은 지금은 하수도가 예전엔 맑은 개울이었다고 말해준다.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은 물론

추억과 정서까지도 잃어버릴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위기철

어린이들이 해마다 자살하는 사건이 늘고 있음을

안타까와 하는 마음으로 지은 창작동화이다.

지은이는 생명의 귀중함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주고자 하였다.


아가 까치의 생일/신지식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과 포근함을 주는 이야기다.

이른 아침, 까치 한 마리가 초롱이네 집에 와서

마당에 있는 은행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싶다고 부탁해왔다.

온 식구들이 이를 반기고 초롱이와 까치는 친구가 되어

아가 까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는 아름다운 그림 동화이다.


엄마 지구가 왜 죽어가나요/정우택, 송영호, 최석진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환경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준다.


작은 집 이야기/버지니아 리 버튼


인간과 자연이 진실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작은 집을 주인공으로 하여

한 시골 마을이 산업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잔잔한 어조로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지하철을 탄 천사/노경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진정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동화이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 편에서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