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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공부는 왜 해야 하노

지은이
이호철 지도/정승각 그림
출판사
산하
페이지수
208
대상
초등 4
이호철 선생님이 지도한 경북 울진군 온정초등학교 4학년 2반 아이들이 1986년 한 해 동안 써 온 글을 모은 책이다. 주마다 학급 문집 《꽃교실》에 실었던 것을 다시 가려 뽑은 것으로 한 반 아이들의 글이 빠짐없이 모두 들어 있다. 착하고 소박한 농촌 아이들의 삶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림은 경북 경산부림 초등학교 3·4·5학년 아이들이 그린 것이다. 독자서평 구수한 사투리 정말 이책에서는 내가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시골아이들의 사투리가 묻어나 있었다.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다. 지방이 아닌 광역시에 살고 있는 내가 처음 접한 이 책은 마치 다른 나라 사람들의 세계에 빠져 있다고 느낄만큼이나 우리고유의 포근하고 인정미 많은 사투리가 숨겨져 숨쉬고 있는 것 같았다. 시골의 초등학교 아이들의 일기를 적어 한곳에 묵어 책으로 지은 이 책 공부는 왜 해야 하노는 정말이지 우리 나라 사투리들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보기에도 좋은 책 같았다. 나의 생각 나의 느낌과 일치하는 이책을 보며 정말 신기할정도로 재미 있고 흥미진지 했다. 곳곳에나온 해석도 정말 너무 신기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vooov123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