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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두꺼비 신랑 (옛이야기 보따리 1-9)

지은이
서정오
출판사
보리
페이지수
128
대상
초등1~2

옛이야기를 우리 입말로 맛깔나게 살려 쓴 책이다.

각 권마다 ‘이상하고 신기한 이야기’,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 같은 주제가 있어

그 주제에 따라 이야기를 묶었다.

모두 열 권으로 나온 책 가운데 아홉 권으로,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마지막 권은 4학년에 소개했다.


<<출판사제공 책소개>>


《두꺼비 신랑》은 우리 나라 전래동화 가운데

가장 신기하고 이상한 이야기 10편이 실렸습니다
'옛 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제1권인 《두꺼비 신랑》에는

다른 전래동화책에 들어 있지 않은 신비한 옛 이야기

'주먹이', '남의 복 빌리기', '두꺼비 신랑', '세 가지 소원', '천석이와 다섯 형제',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 '짐승 말을 알아듣는 아이', '버들잎 도령',

'쿵쿵절싸 지팡이', '땅 속 나라 괴물' 10편이 민화풍의 삽화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 옛이야기의 고전 ‘옛이야기 보따리’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와 들려주기를 평생 해 온

서정오 선생님이 쓴 ‘옛이야기 보따리’는,

옛이야기의 틀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입말로 쓴 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이야기 112편을

성격이나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 열 권에 담았습니다.

책마다 이야기 맛을 잘 살려 주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주제와 소재에 따라 열 가지 갈래로 나누어 묶은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 보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열 권으로 묶었습니다.

권마다 주제와 소재별로 갈래를 나누어 담았습니다.

한바탕 웃어넘기는 이야기부터, 신기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동물이나 도깨비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귀한 가르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고 윽박지르는 가르침이 아니라,

은근히 우리 마음을 건드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아이들은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가르침을 깨달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다른 소재와 주제로 묶인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이야기 속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쉬운 입말로 풀어 쓴 감칠맛 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이니만큼,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말이 온전하게 살아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보따리’는 30년 넘게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금까지 옛이야기 300편에, 20권 넘는 책을 펴내온 서정오 선생님이

말맛을 살려 고르고 다듬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만큼,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가장 알맞은 입말로 쓰인 책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구조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입말로 풀어 썼다는 점이,

‘옛이야기 보따리’가 20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입니다.


❙옛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림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보따리’
옛이야기는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엇이든 우리가 바라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 슬기와 용기,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상황을 더 잘 설명하려고

자세한 그림을 곁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갇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우경 화가, 김환영 화가, 이억배 화가,

강우근 화가, 김성민 화가, 이형진 화가 들이

옛이야기의 재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삽화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마다 시원한 붓선으로 유연하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 낸 삽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